좁은 골목 입구에 있던 오래된 감자탕집이 간판을 내리고 공사를 하길래 뭐가 생기나 했다.
위치도 공간도 형태도 어중뗘서... 오래되고 맛있지 않으면 어렵겠다 싶었는데... 이렇다면 나는 꼭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리라.
사치라고 생각하는 그짓거리를 해보리라. 마음먹는다.
봄.
꽃 잎이 눈처럼 날리고
살이 애이듯 아픈 계절이 또 찾아왔다.
오늘 나는 행복하다.
19320190419♥俊熹
좁은 골목 입구에 있던 오래된 감자탕집이 간판을 내리고 공사를 하길래 뭐가 생기나 했다.
위치도 공간도 형태도 어중뗘서... 오래되고 맛있지 않으면 어렵겠다 싶었는데... 이렇다면 나는 꼭 앉아서 차를 한잔 마시리라.
사치라고 생각하는 그짓거리를 해보리라. 마음먹는다.
봄.
꽃 잎이 눈처럼 날리고
살이 애이듯 아픈 계절이 또 찾아왔다.
오늘 나는 행복하다.
19320190419♥俊熹